‘무얼 하며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의미 있는 대답을 찾기 위해 저자가 9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작품.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다른 이의 삶을 부러워 하다가 더 힘든 상황에 빠진 이들, 이혼과 결혼,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등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사람은 더욱 성숙하고 성장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결국 모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것을 알지 못하면 무엇을 하든 텅 빈 공허감을 느낄 것이라고 조언한다.
■ 천직 여행
포 브론슨 지음 / 김언조 옮김 / 물푸레 펴냄 / 448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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