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이하 간윤위)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 어린이의 독서 습관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독서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10곳에 단체별 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결손가정, 특수학교, 보육원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이어야 한다. 희망을 원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달 10일까지 간행위 독서진흥팀에 우편, 팩스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편부모 가정의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 등 소외 계층에 신선한 독서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간윤위 독서 진흥팀(02-2669-0744, jsdong5180@kpec.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