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윤위는 독서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학교 12개, 직장 5개, 온라인 5개 등 총 22개의 독서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활동하고 활동비 연 100만원(선지원 50% 2회 분할지급)과 간윤위의 각종 독서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그 외에 학교는 북크로싱 도서, 직장은 독서 강사 추천, 온라인은 서평 이벤트 등의 지원이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독서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예산 사용 계획의 충실성과 지역별 안배는 공통이지만 세부사항은 동아리 형태별로 모두 다르다.
학교 동아리의 경우 시도 교육청 혹은 교장 추천, 독서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여부, 전담 독서교사의 유무가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직장 동아리의 경우 외국인근로자 및 독서소외계층을 구성원으로 하는 중소기업, 사내 독서 동아리 활동지원 계획이 있는 직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온라인 동아리는 환경·봉사 등 특화된 주제를 갖고 활동하는 동아리, 모임별 특성이 최대한 반영된 활동계획안이 선정 기준이 된다.
지속적으로 독서 부흥에 이바지할 이번 사업의 접수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고 우편, 팩스,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진흥팀 (02-2669-0745, bsw82@kpec.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선정 동아리 발표는 5월 22일로 유선 및 공문으로 통보받고, 독서인(www.rdcenter.or.kr)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