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최초로 형이상학을 학문으로 정립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책에서 “모든 인간은 본성상 알고 싶어하는 속성을 지닌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철학자들의 사유를 비판하고 실체와 운동 개념으로 존재를 설명한다. 이 책은 실체란 자신은 변화, 생성, 소멸하지 않으면서 있는 것들을 있게 해주는 밑바탕이며, 실체가 있는 것들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운동임을 밝힌다.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김재범 옮김 / 책세상 펴냄 / 252쪽 / 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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