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국민작가 존 마스든의 작품으로 네 살 때 고아가 된 열여섯 살 소녀 윈터가 이복 이모에 의해 자라면서 12년 동안 묻혀 있던 비밀을 알기 위해 당당히 진실에 맞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윈터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함께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 겨울소녀 윈터
존 마스든 지음 / 정신아 옮김 / 도서출판 솔 펴냄 / 200쪽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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