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나고 자란 산티아고와 몬세는 열아홉 나이에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이별하고 만다. 하지만 20여 년 후, 여자는 교통사고로 실려 온 젊은 여자의 가방에서 떨어진 오래된 사진 속에서 죽은 줄 알았던 남자의 모습을 발견하고 남자를 찾아 죽음의 땅인 사하라 사막으로 향한다.
■ 너를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
루이스 레안테 지음 / 김수진 옮김 / 작가정신 펴냄 / 403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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