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2월 사서추천도서 발표… 주제는 ‘안전, 재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2월 사서추천도서 발표… 주제는 ‘안전, 재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12.0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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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22년 12월 사서추천도서를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는 출판 연도와 상관없이 시의성 있는 주제인 ‘안전, 재난’에 맞는 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도서는 연령대별로 ▲유아: 『나는 나를 지켜요』(피카주니어), 『준비됐니? 준비됐어!』(키즈엠) ▲초등 저학년: 『귀신을 보는 안전 탐정』(크레용하우스), 『왜 조심해야 돼?: 나를 지키는 12달 안전이야기』(꿈터) ▲초등 고학년: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리틀씨앤톡),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어린이를 위한 안전 동화』(종이책) ▲청소년: 『드라이』(창비), 『어, 지금 땅 움직였지?: 과학영재고 선생님의 지진 이야기』(자음과모음) 등이다.

『나는 나를 지켜요』는 어린이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서 자신을 지킬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임혜은 사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반복해서 읽고, 마지막 장에 있는 안전 목록을 체크하면서 안전한 습관을 익히다 보면, 어린이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 주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준비됐니? 준비됐어!』는 어린이의 전기 안전에 관한 그림책이다. 이경희 사서는 “전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귀신을 보는 안전 탐정』은 학교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알려 준다. 문성주 사서는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고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고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고에 대해서 무심하게 지나치곤 한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왜 조심해야 돼?: 나를 지키는 12달 안전이야기』는 어린이 소방관, 경찰관, 구급대원인 세쌍둥이 주인공이 계절별, 상황별로 가장 조심해야 하는 사고 세 가지씩을 소개하는 책이다. 김윤정 사서는 “보다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법 및 대처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피 요령, 비상배낭 마련 방법 등 지진 피해를 대비하는 법을 담은 동화책이다. 이정민 사서는 “지진은 더 이상 다른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다. 재난이 닥친 후에는 늦으니까 어린이들에게 미리 대비하여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전했다.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어린이를 위한 안전 동화』는 재난 상황을 지진, 태풍, 폭설, 폭염, 바이러스 감염, 화재, 조난, 건물 붕괴, 블랙아웃, 해양 사고 10가지로 나누고, 어린이들이 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을 추천한 이현주 사서는 “어린이들이 쉽고 정확하게 재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드라이』는 5명의 아이들이 가뭄으로 인한 대재앙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설이다. 박주옥 사서는 “자연의 재앙 앞에서 인간이 한없이 미약한 존재임을 잘 보여주고 있어 기후 변화와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고 전했다.

『어, 지금 땅 움직였지?: 과학영재고 선생님의 지진 이야기』는 과학영재고 교사인 저자가 수업 경험을 담은 지진 안내서다. 한원민 사서는 이 책이 “실제로 청소년들과 수업하듯이 대화체의 문장으로 지진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고 평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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