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외로운 50대, 후배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카드뉴스] 외로운 50대, 후배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2.11.2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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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후배들은 내가 빨리 그만두기를 바라는 건 아닐까”
“그들이 보기에 나는 월급만 축내는 사람일까”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

요즘 50대 직장인들은 외로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업무 능력은 예전 같지 않은데, 후배들은 치고 올라오고, 동료들이 자신을 괄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나이 많은 선배가 젊은 후배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책 『50부터 더 행복해지는 관계의 기술』의 저자 미즈시마 히로코는 50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자는 동료들에게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일에 진심인 모습을 보일수록 젊은 직원들의 호감을 사기 쉽기 때문입니다.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나이 때문에 생기는 여러 결점은 다각도로 생각해서 보완하면 됩니다. 예전보다 기억력이 흐려졌다면 메모를 하는 방식으로요.

저자는 “잊지 말아야 할 점은 현재의 자신이 후배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라며 “당당하고 담대하게 행동하면 그런 모습이 후배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이들은 젊은 직장인들이 절대 갖추지 못할 지혜를 갖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기죽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격려해준다면 누군들 좋아하지 않을까요.

당신이 나이 때문에 생기는 소외감을 겪고 있다면, 능력이 아닌 태도를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일을 향한 진심과 열정은 그들과 나를 연결지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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