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는 5일 『반려공구』(모호연, 라이프앤페이지, 2022) 등 7종을 ‘9월의 추천도서’로 발표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는 매달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9월의 추천도서’는 ▲『반려공구』(모호연, 라이프앤페이지, 2022) ▲『두더지의 여름』(김상근, 사계절, 2022)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백정연, 유유, 2022) ▲『소설 만세』(정용준, 민음사, 2022) ▲『식민지/제국의 그라운드 제로, 흥남』(차승기, 푸른역사, 2022) ▲『근대 시민의 형성과 대한민국』(이승렬, 그물, 2021) ▲『사이언스 픽션』(스튜어트 리치 저/김종명 역, 더난출판, 2022) 등 총 7종이다.
또한 책나눔위원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가족이 읽을 수 있는 ‘온가족 책’ 6종을 추가로 추천했다.
‘온가족 책’ 추천도서는 ▲『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얀 마텔 저/강주헌 역, 작가정신, 2022)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1~2권)』(강희정, 사회평론, 2022) ▲『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김정훈(과학드림), 더퀘스트, 2022)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김원아 저/김소희 그림, 사계절, 2022)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요시타케 신스케 저/고향옥 역, 주니어김영사, 2019) ▲『공감한다는 것』(이주언·이현수 저/키미앤일이 그림, 너머학교, 2022) 등 총 6종이다.
책나눔위원회는 정수복 위원장(사회학자)을 비롯해 권복규(이화여대 교수), 류대성(작가), 조경란(소설가), 진태원(성공회대 교수), 최현미(문화일보 문화부장), 표정훈(평론가) 위원이 참여한다.
책나눔위원회의 추천도서와 추천사 등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 또는 독서인 누리집(www.readin.or.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