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성황리에 막 내려
"서울국제도서전" 성황리에 막 내려
  • 관리자
  • 승인 2006.06.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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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여 명 방문, 다채로운 행사 펼쳐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7일 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도서전에는 지난해 출판올림픽이라 불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참여 이후 부쩍 늘어난 일반인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2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주최측은 추정하고 있다.

 '책으로! 책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아래 문화관광부와 한국출판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박맹호)가 주관하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총 24개국에서 47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서양 고서 특별전 삼국유사 특별전, 작은 출판사를 위한 도서전 등 독특한 책들을 다양한 테마로 소개했다.

 이번 도서전은 특히 과거 도서전에 비해 행사가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아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독일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책으로 만들어진 태극기조형물과 비즈니스센터의 활성화, 단행본출판사의 참여가 늘어나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도서전에는 기존과 다르게 단순히 책판매를 위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독서의 저변 확대와 출판물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도서 퀴즈대회, 책속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저자와 사진한장, 우리동네 서점신문 발행 콘테스트 등이 관심을 끄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 작가들인 고은, 김용택, 김훈, 신경숙씨의 방을 촬영해 와 모자이크 형식으로 3면에 옮겨 붙여 작가의 애장품 및 소장품 등도 함께 전시한 '작가의 방'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도서전과 관련 주최측은 "이번 도서전은 독자와 출판계 그리고 작가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목적을 두었던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독자와 출판계, 그리고 작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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