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11월 19일(금) 가산 중학교 일부를 재단장해 ‘금천뮤지컬센터’를 개관한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사회가 문화적으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던 ‘문화예술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금천뮤지컬센터는 2017년에 착공해 4년 만에 문을 열었다. 기초지자체에 조성된 최초의 뮤지컬 특화 문화예술교육시설이다. 앞으로 센터는 뮤지컬 공연 제작 등 뮤지컬 교육과 창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금천뮤지컬센터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뮤지컬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예술창작기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더욱 많은 국민들이 친근하고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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