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총 1,550편으로 역대 최다 공모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총 1,550편으로 역대 최다 공모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1.08.3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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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총 1,550편(단편 1,432편, 장편 118편)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이는 역대 최다 접수 기록으로 전년도 대비 총 117편이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 동안의 한국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영화제이다. 주제, 형식, 길이에 구분없이 공모하여 우수작을 시상한다.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의 전통을 계승한 영화제는 금관단편영화제와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등을 거쳐 1999년부터 오늘날과 같은 경쟁영화제로서의 틀을 갖추게 됐다. 2001년부터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한국의 독립영화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보라 감독의 <벌새>, 강상우 감독의 <김군>, 이옥섭 감독의 <메기>,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등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는 작품들이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작품 공모 출품작은 단편 1,432, 장편 118편이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1,185편, 애니메이션 152편, 다큐멘터리 125편, 실험 영화 79편, 기타 9편이 접수됐다. 극영화는 작년에 비해 103편 증가했고, 실험영화는 21편 증가하여 약 36%에 해당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는 소폭 감소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는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에서 지원하는 ‘CGK상’이 신설됐다. ‘CGK상’은 본선 장편경쟁과 단편경쟁 부문의 촬영감독 및 스태프 중 1명을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작년에 취소됐던 관객상도 부활한다. 전체 상영작 중 관객투표를 통해 가장 호평 받는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출품작은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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