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을 용기』는 한 명의 청년이 한 명의 의사에게 10여 년 이상 진료를 보는 상황을 가상으로 정리해 척추 질환의 자연 경과를 보여주며 각 단계별로 필요한 치료와 관리를 알려주는 책이다. 상세한 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YouTube 링크를 통해 동영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척추 질환의 자연 경과를 이해하고 스스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돕고 있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한 명의 정형외과 의사로서 정보 홍수 시대에 기본에 충실한 메시지를 던지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며 “허리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묘책이나 좋은 의사를 만나서 치료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스스로 보호하고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재활 개념의 운동 치료가 꼭 필요하다는 상식적인 내용이 정보의 홍수 시대에 오히려 필요한 메시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 치료받을 용기
이대영 지음│도서출판 지식공감 펴냄│256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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