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12SHIPS가 개발 중인 가상화폐 채굴기 '판옥선2'의 기술로 국제특허 출원(제 PCT/KR2018/005869)을 받았다.
지난 5월 24일 출원받은 발명의 명칭은 '금속시트를 구비한 냉각장치 및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으로, 해당 시스템은 12SHIPS의 '판옥선2'에 적용된다.
'판옥선2'는 전기도 많이 소모하고 소음 및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기존 공냉식 채굴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으로, 국내 11나노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2120개의 고성능·저전력 ASIC 칩과 비전도성 액체를 활용한 침전식 냉각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12SHIPS 측은 1차적으로 2000대 정도의 '판옥선2'를 설치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채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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