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김민기·유은혜·소병훈 국회의원과 함께 ‘차기정부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국회 토론회: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를 연다.
차기 정부에서는 민간주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판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출판산업진흥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선 후보, 국회, 정부 등 정책 담당자들과의 소통 및 협의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발제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독서력과 시민의 품격(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출판문화진흥정책 이대로 좋은가(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독서사고 표현과 책의 미래(이민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40분가량 정우영 시인, 안찬수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사무처장, 김한청 한국출판인회의 기획정책위원장, 박효상 대한출판문화협회 유통담당상무이사, 정성혼 서울서점조합 대외협력위원장, 박세중 출판노협 의장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주요 의제들을 공론화하고 이후 실질적인 출판산업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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