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깨지기 쉬운 소녀들의 약한 세계와 그곳에 침입해 그들을 유혹하고 길들이는 어른들을 다룬 심리 스릴러.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마이클 로보텀의 전작 『산산이 부서진 남자』에서 악과 맞서 산산이 조각났던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 이번 작품에서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적수를 상대한다. 1982년 리네트 도슨 실종사건을 토대로 해 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 내 것이었던 소녀
마이클 로보텀 지음 | 김지선 옮김 | 북로드 펴냄 | 594쪽 | 14,8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