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글마루도서관 등 26개관에 선정… 8년째 150개 도서관 지원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2016년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송파글마루도서관 등 26개 도서관을 선정, 국비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8년째, 전국 150여개 도서관이 그 대상이다.
예산 지원을 받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장애인의 유형․특성 및 이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점자정보단말기, 탁상용 독서확대기, 화면확대프로그램, 공공이용보청기, 높낮이조절책상 등 도서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를 갖출 수 있다.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애인을 위한 독서환경 시설인 ‘장애인정보누리터’(2009년 개실)를 표준모델로 전국 공공도서관 규모와 여건에 맞게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 120개의 공공도서관에 총사업비 10억 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사업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 후 하반기에 주기적인 점검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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