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강사들이 펼치는 북파티, 문화공연으로 승화
유머 강사들이 펼치는 북파티, 문화공연으로 승화
  • 윤빛나
  • 승인 2011.12.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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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준의 첫 시집 『사랑하다. 이별하다. 살아가다』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유머 강사들이 북콘서트를 종합 문화공연으로 끌어올린다. 유머와 웃음을 공부하는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선후배들이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합정동의 심리치유카페 멘토에서 3시간 동안 북파티(BOOK PARTY)를 펼친다.
 
북파티는 기존의 북콘서트처럼 저자와 독자의 토크쇼는 물론이고 음악, 유머, 심리 등이 더해지는 종합 문화 공연 형태다. 유머 강사들과 방송인, 심리학자 성악가 등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토크, 방송인의 특별한 진행, 심리학자의 특강, 성악과 기타 연주, 시 낭송, 폭소 게임 등이다.
 
이번 북파티는 유머 강사 박재준의 첫 시집 출간 기념으로 마련된다. 그는 최근 낸 시집 『사랑하다 이별하다 살아가다』(다음생각 刊)를 주제로 독자들과 토크쇼를 펼친다. 유머스타K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유머 강사들에게 보급하고 있는 '스리고 댄스'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작가는 시에서 사랑을 노래했다. 사랑의 시작에 대한 서툰 몸짓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랑이라는 과정을 통한 마음의 움직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고 있다. 사랑 후에 오는 이별에 대해서는 아쉬움과 상대에 대한 그리움, 떨쳐버리지 못하는 상대에 대한 마음에 대해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 한다.
 
또한 두 가지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과정을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아름답고 때로는 슬픈 인생의 의미를 유머 강사답게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인기 유머 강사 박재준     © 독서신문


이날 북파티에서는 눈물 & 분노 치유 전문가인 이병준 박사가 '만남과 이별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풍부한 감성의 교육가인 이현용, 윤경옥씨는 시 낭송을 한다. 성악을 공부중인 유머 강사 최은찬씨는 '오 솔레미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 국내 1호 쇼맨스트인 MC 정해성은 전체 진행을 하며 시 퀴즈, 유머 퀴즈, 돌발 질문 등으로 흥미와 품위를 갖춘 특별한 공연으로 안내한다. 행운권 추첨도 공연식으로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박재준 시인이 사인한 『사랑하다. 이별하다. 살아가다』를 선물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이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공연장에는 50명 입장이 가능하며, 신청은 문자(010-7412-8298)로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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