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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교육부의 내신 등급에 대한 대립이 첨예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200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에게 돌아오게 생겼다. 서해바다에 물 들이치듯 들쑥날쑥한 교육제도 속에서 입시에만 집중해야하는 우리 수험생들이 그저 안쓰러울 따름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신들의 목표를 이뤄내는 것이 입시생들이 해야할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하고 생각 된다.
이 책은 수험생들이 점수 올리기에 가장 어려워하고 있는 언어영역 부문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문일여고 국어교사, ebs 강사 및 진행자, 교원연수원 강사, 수능ㆍ논술모의고사 출제위원 등을 거친 언어영역의 스타 강사로 이 책을 통해 언어영역은 모든 문제 영역의 기초가 되는 영역으로 언어영역을 정복하면 다른 영역 또한 잘 이해할 수 있고 풀이할 수 있으며, 논술에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의 상세한 강의와 수능에 대한 분석 노하우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이만기 지음 / 글로세움 펴냄 / 272쪽 / 12,000원
 
읽고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