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파리에서 유학하는 동안 저자가 진정한 파리지앵이 되면서 보고 느낀 파리의 참 모습과 파리지앵의 삶과 문화, 그들의 자유정신을 전하고 있는 작품이다. 더듬거리는 불어 실력과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 속에서 파리 유학에 대한 열망을 가진 저자가 국립건축학교에 편입한 후 학교를 다니게 된 과정과 그 곳에서 힘든 생활을 통해 터득하고 배운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건축학도의 눈에 비친 파리지앵의 삶과 문화를 설명하는 책.
■ 파리지앵 다이어리
조수정 지음 | 지상사 펴냄 | 263쪽 | 12,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