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쓴 모둠일기
부모와 함께 쓴 모둠일기
  • 독서신문
  • 승인 2009.12.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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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생채기가 점점 많이 생기는 이 시대 초등학생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부모들이 일기를 쓸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작품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부모와 함께 일기를 쓰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강원도 삼척의 한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경험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오늘날의 부모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부모의 고민은 무엇인지 엿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막힌 관계가 아닌 진정한 ‘소통’에 다가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녀가 처한 학교의 상황, 또래의 특성, 아이의 친구들 등 큰 숲을 보지 못한 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함께 일기를 씀으로써 잘 알지 못한 아이의 사생활도 보다 깊이 알 수 있는 만큼 자녀와 부모의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언급한다.

■ 부모와 함께 쓴 모둠일기
주순영 지음 / 우리교육 펴냄 / 160쪽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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