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전자책 리더기 ‘리디페이거’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고 2일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리디(대표 배기식)가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제품 디자인 부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디자인 컨셉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리디페이퍼’는 언제 어디서나 탁월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3세대 이북리더기로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리디 특유의 세련된 간결함을 강조한 디자인에 효율적인 기능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리디페이퍼’는 독창적이며 심미적인 외관 디자인을 인정받아 2019 핀업디자인 어워드 Best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리디페이퍼’는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위해 리디가 지금까지 집중해왔던 모든 가치가 담겨있는 제품으로 이번 수상이 무엇보다 반갑고 기쁘다”며 “리디페이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리디페이퍼 가격 할인과 도서 무제한 월정액제 ‘리디셀렉트’ 1개월 이용권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리디북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