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최근 1년간 전국 인테리어 공사유형별 분포 현황 공개
집닥, 최근 1년간 전국 인테리어 공사유형별 분포 현황 공개
  • 김승일 기자
  • 승인 2020.02.2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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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공사유형별 분포 등을 포함한 상업 인테리어 부문 통계 현황을 공개했다.

집닥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집닥 플랫폼을 통해 계약 및 시공한 전국 상업 인테리어 가운데 1,000여 건의 사례를 표본조사해 분류한 결과, 카페·식당이 전체의 31.8%로 약 1/3을 차지했다. 이어, 상가·매장(26.3%), 사무실(19.1%), 학원·교육(11.8%), 숙박·병원(4.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서울의 경우 사무실 인테리어가 26.9%로 타 지역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 내 사무실 인테리어 시공 비중이 가장 높은 구역은 경제활동 인구와 시설이 많은 강남구(24.2%)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서울과 비교해 학원·교육(18.1%) 목적의 인테리어가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으며, 컴퓨터 코딩, 실내 스포츠 등 특화된 학원의 공간 의뢰 사례가 전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을 통해 시공된 상업 인테리어 가운데 시공금액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남 소재 요양시설과 사우나가 결합된 공간으로, 전체 시공가가 5억5,000만원이었으며,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5억원),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2억7,000만원), 서울 마포구 소재 사무실(2억원), 대구 달서구 소재 식당(1억9,000만원) 순으로 높았다.

한편, 최근 2년간의 집닥 상업 인테리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학원·교육 목적으로 진행된 공사 건수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했으며, 2017~2018년에 1.42배, 2018~2019년에 1.52배 성장을 기록했다.

집닥 류민수 사업기획팀장은 “창업하는 분들의 온라인 접점이 늘어남에 따라 집닥 플랫폼 내에서 주거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상업 인테리어의 고객 의뢰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인 상업 인테리어 고객을 포함해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특화된 사업 영역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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