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파트너스 업체 가입 현황과 인테리어 시공 실적 등을 포함한 현황 리포트를 공개했다. 집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리포트는 집닥에 가입된 인테리어 파트너스 업체들의 플랫폼 비즈니스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 7월 론칭 이후 2019년 말까지 약 4년 6개월 동안 집닥에 가입한 파트너스는 2,000여 곳이며, 인테리어 시공 중개로 발생한 거래액은 3,100억 원을 넘어섰다. 집닥 파트너스 업체 가운데 상위 20곳의 전체 시공 거래액을 연도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2018년 137억 원에서 2019년에는 227억 원으로 연간 약 65.7%가 증가했다. 전년 대비 시공 거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파트너스는 약 375.8%로 네 배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닥에 가입한 파트너스 업체의 플랫폼 평균 이용 연수는 2.3년으로, 가입 연도별 분석에서는 4~5년 차 이상이 11.41%, 2~3년 차 49.83%, 1~2년 차는 38.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닥 박성민 대표이사는 “온라인 인테리어 고객 시장 확대와 함께 업체 경영을 돕는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 장기 입점 업체들도 많아지고 신규 입점을 위해 문의하는 곳도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시공업체의 경영 편의와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국내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