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박병운 박사 “세계 모든 사람이 뇌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인터뷰]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박병운 박사 “세계 모든 사람이 뇌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 이광열 기자
  • 승인 2020.01.2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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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이광열 기자] 사람의 뇌 무게는 신생아 400~500g, 성인남자 1.4kg, 성인여자 1.3kg이며, 무게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신경망 발달과 관계가 있다. 뇌세포(뉴런)수는 1천억 개 정도이며, 성장하면서 어느 기간이후로는 점점 감소한다. 뇌의 주요 기능은 생명유지, 감각, 운동, 감정, 학습, 기억, 판단, 이성 등의 기능이 있다.

뇌파(EEG)의 기원은 1875년에 영국의 생리학자인 리차드 케이튼(Richard Caton)이 행한 작업에서 볼수 있다. 케이튼은 전압에 민감한 원시적인 장치를 사용하여 개와 토끼의 뇌 표면으로부터 전기적인 활동을 기록했으며, 인간의 EEG는 1929년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한스 베르거(Hans Berger)에 의해 처음으로 측정됐다. 

베르거는 작업 중인 EEG와 수면 EEG가 분명하게 다르다는 것을 관찰했으며, 오늘날 EGG는 간질 발작과 같이 특정 신경학적 상태의 진단을 돕기 위해, 연구목적으로는 주로 수면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뇌파
뇌파(EEG) [사진=파낙토스]   

Q. 박사님, 『뉴로 피드백』 이란 무엇인가요?

뉴로피드백
뉴로피드백 [사진=파낙토스] 

뉴로피드백은 뇌파를 우리 의지로 제어하는 바이오피드백 기술입니다. 
 
독일의 한스 베르거(Hans Berger, 1873~1941)가 1929년에 발표한 뇌파는 인간의 뇌 활동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생체신호입니다. 뇌파는 정신 활동 상태에 따라 크게 델타파(1~4Hz), 세타파(4~8Hz), 알파파(8~13Hz), 베타파(13~30Hz), 감마파(30~120Hz)로 구분한다. 델타파는 깊은 수면 상태에서 발생하는 뇌파입니다. 세타파는 일반적인 수면 상태에서 발생되는 뇌파이고 꿈을 꿀 때의 기본 뇌파입니다. 알파파는 쉬고 있을 때 나오는 뇌파로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강하게 나옵니다. 베타파는 학습처럼 뇌가 어떤 정신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나오는 뇌파입니다. 감마파는 뇌의 여러 부분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이 조합돼 인지작용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뇌파는 이렇게 정상적인 정신 작용에 따라 그 진동이 빠르거나 느려집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뇌의 기능이 비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주의가 산만한 주의력결핍증(ADD) 환자는 뇌파가 정상인의 비해 느립니다. 지능이 낮은 경우 역시 느립니다. 또한 질병에 따라 다양한 특성의 뇌파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간질은 3Hz 뇌파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자폐나 정신지체, ADD나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치매 등은 모두 세타파가 아주 강해집니다. 우울증은 우뇌가 좌뇌보다 뇌파의 진동이 더 빨라집니다.

이렇게 정상적인 뇌와 비정상정인 뇌는 뇌파에서 분명한 특징을 나타내기 때문에 뇌파를 측정하여 뇌의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Q. 만일 비정상적인 뇌의 리듬을 조절해 정상적인 리듬으로 바꿀 수 있다면 뇌의 기능도 정상이 될까요? 

일반적으로 뇌의 리듬처럼 자율신경계가 조절하는 몸의 기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예일대의 밀러 박사는 내장이나 심장의 근육처럼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도 조건에 따라 우리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1950년대에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를 우리 의지로 제어하는 기술이 바로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입니다.

특히 뇌파를 통제하는 바이오피드백 기술을 신경이란 의미의 접두사 뉴로(neuro-)와 결합해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라 부릅니다.

 

Q.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란 어떤 의미 인가요?

세계 인명 사전 등재 [사진=파낙토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1899년 알버트 넬슨 후작(Albert Nelson Marquis)에 의해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입니다. <후즈 후 아메리카(Who's Who in America)>판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를 발간하고 있으며, <후즈 후 인더월드>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종교ㆍ과학ㆍ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 약력과 업적을 등재합니다. 이 밖에도 의학ㆍ건강부문 사전 , 과학ㆍ기술부문 사전 , 금융ㆍ사업부문 사전  등 분야별 인명사전이 부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며,'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은 11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절제되고 일관된 편집정책 등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아, 세계 각국의 도서관에 가장 많이 보급되었으며 전문 인력정보 제공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3대 인명사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Q. 『 IBC 통합 뇌 센터 』 란 무엇 인가요?  

IBC 통합 뇌 센터
IBC 통합 뇌 센터 [사진=파낙토스] 

통합 뇌 센터(Integrative Brain Center)는 뇌과학과 뉴로피드백을 기반으로 뇌의 건강과 능력을 최적화하고 극대화하여 인간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센터를 말합니다.
뇌파검사와 다양한 인지능력검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뇌기능과 건강을 과학적으로 정확히 분석하여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심리, 학습, 건강, 자기계발 전반에 걸쳐 상담을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다채널 뉴로피드백 뇌훈련 프로그램과 뇌체조, 건강체조, 명상 등을 통하여 해결할 뿐만 아니라 뇌기능과 능력을 활성화시키고 발달시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뉴로피드백을 접목한 명상프로그램과 속독프로그램, 영어학습프로그램, 뇌건강프로그램,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이루지 못한 뛰어난 효과와 결과를 이루어냅니다.

Q. 박사님, 마지막으로 2020년 바라는 소망이 있으시다면?

[사진=파낙토스] 2020년 해외 진출
2020년 해외 진출 [사진=파낙토스] 

파낙토스의 통합뇌센터가 현재 미얀마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진출은 중국과 미국, 캐나다,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7번째 국가 진출입니다. 2019년 8월 홍콩 통합뇌센터 설립 이후 4개월 만에 설립된 것으로 빠른 확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얀마 통합뇌센터는 현지 시장의 제품 판매 활성화와 회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1월 말 스페인 진출을 앞두고 있고, 향후 피지, 호주, 뉴질랜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뇌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밤낮으로 연구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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