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food-tech) 기업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외식업 컨퍼런스 ‘자란다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란다데이’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트렌드와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배달의 민족 관계자는 “올해 자란다데이는 ‘외식업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다”며 “빠르게 급변하는 외식업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저자, 이원일 요리연구가, 브랜딩 전문가 더워터멜론 차상우 대표, 주체적삶연구소 이정훈 소장의 전문가 강의로 구성되며 최현우 마술사의 동기부여특강이 진행된다.
‘자란다데이’는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서 4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외식업 자영업자이거나 배달의민족 업주 사이트 ‘배민사장님광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총 20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내달 8일 배민사장님광장 공지사항에 공지될 예정이다. 행사는 내달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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