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정전 검열 기억』
[책 읽는 대한민국] 『정전 검열 기억』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10.10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 분단과 냉전 이데올로기때문에 같은 문학 작품도 남과 북에서 해석과 평가가 다르다. 같은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고 있지만, 오히려 외국의 연구자보다 서로의 문학 작품을 접하기 어렵기에 연구 성과가 뒤떨어진다. 현재 시 문학도 마찬가지지만로 남과 북은 문학 장르마다 서로 다른 '정전'을 확립하게 됐다. 문학의 '정전'은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와 기준에 따라 검열돼 정립됐다. 이 책에서는 남북한의 문학 텍스트 중에서도 시를 중심으로, 정전이 형성되는 과정에 각각 어떠한 가치가 검열의 논리로 작용했는지를 확인하고, 어떻게 시인과 시 작품에 대한 기억의 편차가 생기게 되었는지를 살핀다. 이를 통해 앞으로 남북이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문학 '정전'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 정전 검열 기억
강영미 지음│지식을만드는지식 펴냄│456쪽│24,8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용채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박용채 070-4699-7368 pyc4737@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