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관광약자 위한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 동참
여기어때, 관광약자 위한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 동참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9.05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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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기어때]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여행 환경 조성 사업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가 추진하는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관광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시설 이용 및 정보 접근 등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말한다. 국내에 다양한 형태의 관광약자가 존재하지만, 이들의 여행 활동 촉진을 위한 환경 여건이 미흡했다.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은 숙박시설 출입구 경사로와 자동문, 화장실 및 객실 등 개선 공사비를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누구나 차별 없이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만들어,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연내 서울 시내 관광특구 6곳(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MICE)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전문 인력을 서울 소재의 호텔, 모텔 등 제휴점에 파견해 업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신청 업주에게 ▲출입구 경사로와 자동문 설치 지원 ▲객실 공간 확보 ▲화장실 확장 및 개선 ▲화장실 도움벨 설치 ▲이동경사로 설치 등 관련 공사비를 최대 1,000만 원(자부담2 %) 지원한다. 더불어 ‘여기어때’는 상생경영 차원에서 업주 자부담금 2%를 앱내 광고비로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접근성 개선 인증 현판 부착 ▲무장애관광업소 홍보(관광재단 및 다누림센터 홈페이지) 등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어때는 “우리나라 관광약자가 증가 추세이나, 이들의 국내여행 장려를 위한 인프라가 여전히 미흡하다”며, “누구나 마음껏 여행을 즐기는 무장애 여행 환경을 구축하자는 뜻에 공감해 이번 사업을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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