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가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식문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보라’(VORA)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보라쇼’ ‘보라클래스’ ‘보라런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보라쇼’는 저자의 강연과 함께 진행되는 음악콘서트다. ▲내달 7일(토)에는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의 저자 최윤식 ▲내달 21일(토)에는 『당신을 믿어요』의 저자 김윤나 ▲오는 10월 12일(토)에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의 저자 윤대현 ▲오는 11월 2일(토)에는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의 저자 유현준 ▲오는 11월 16일(토)에는 『사진을 읽어드립니다』의 저자 김경훈 ▲오는 12월 14일(토)에는 『그냥 살자』의 저자 신영철, 『매일 아침 써봤니』의 저자 김민식,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의 저자 김주하의 강연과 함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보라클래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전문가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행사다. ▲내달 25일(수)에는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의 저자 김명중 ▲오는 10월 10일(목)에는 『나는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의 저자 안정은 ▲오는 10월 19일(토)에는 『초등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지영 ▲오는 11월 20일에는 『오늘, 양식하다』의 저자 정리나가 강연을 하고 질문을 받는다. 

‘보라런치’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저자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다. 오는 11월 23일에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저자 김난도와, 오는 12월 21일에는 『열한 계단』의 저자 채사장과 식사할 수 있다. 회당 1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한편 교보문고의 ‘보라’는 책, 음악,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SNS다. 해시태그를 '팔로우'하는 것만으로 같은 취향의 이용자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또한, '스마트큐레이션'을 통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취향의 콘텐츠와 이용자를 매칭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