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인테리어 시공문의 누적 견적 15만 5000건을 돌파했다.
이는 창립 이후 만 4년 만의 일로, 업계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집닥에 따르면, 2019년 7월 8일 기준, 전년 대비 견적 수가 약 198% 증가했고, 올해 들어 월 평균 견적 수는 8000건으로 지난해 8월 기준 6000건 대비 133% 가량 올랐다.
집닥은 2018년 8월 기준 누적 거래액 1200억원에서 현재 2300억원을 돌파했고, 월 평균 거래액은 140억원으로 올해 초 100억원에서 6개월 간 140% 이상 상승시키는 등 견적 이후 거래 실적에서도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난 5월 배우 차승원을 광고모델로 발탁함과 동시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2개월 만에 견적 수, 거래액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집닥은 파트너스 시공업체 입점 문의량 역시 전년 대비 15% 이상 많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집닥은 인테리어 시공업체의 단순 중개를 넘어 △공사 상황을 체크하고 조율하는 안심집닥맨 △공사 대금을 예치하고 단계별로 분할 지불하는 안심예치제 △하자보수 3년을 지원하는 안심 A/S △전 과정을 일대일로 집중 상담하는 안심1:1전담제 △공사 조건과 결과가 상이한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다시 시공해주는 안심품질재시공 등 자체 개발한 5대 안심패키지로 서비스 신뢰를 개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유오피스 업체 ‘르호봇’을 비롯해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 공유주방 ‘컴바인넷’,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데어리퀸’ 등과 인테리어 시공 중개 및 하자보수 관리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업 간 거래(B2B)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분석자료도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