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월 1주 가 볼만한 곳 추천 (feat. 벚꽃축제)
2019 4월 1주 가 볼만한 곳 추천 (feat. 벚꽃축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4.0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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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 2019, 경주 벚꽃축제 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 대청호 벚꽃축제 2019, 금천 하모니 벚꽃축제 2019,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2019, 제천풍호 벚꽃축제 "소풍" 2019, 안산자락길 벚꽃음악회 2019, 팔공산 벚꽃축제 2019, 개암동 벚꽃축제 2019, 비발디파크 벚꽃축제 2019,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벚꽃축제 2019, 동대문 봄꽃축제 2019, 구로거리공원 벚꽃축제 2019,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2019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이번주는 특별히 봄을 맞아 전국에서 벚꽃축제가 펼쳐지고 있어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

4월 3일

■ 경주 벚꽃축제 2019 (4.3.~4.7., 경북 경주시)
천년고도 경주에서 2019경주벚꽃축제가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첨성대를 비롯한 경주동부사적지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벚꽃과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을 통해 대릉원, 황리단길 등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경주의 대표관광명소와 탐스럽게 핀 벚꽃이 함께하는 절경 속으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봄을 알리는 소리인 벚꽃음악회를 시작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주의 사적지를 따라 열리는 벚꽃버스킹페스티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벚꽃운동회가 운영되며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벚꽃야행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벚꽃 페이스 페인팅, 벚꽃야행, 화전놀이, 벚꽃샤워 및 축제기념사진 인화, SNS참여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4월 4일

■ 영암왕인문화축제 2019 (4.4.~4.7., 전남 영암군)
남도문화관광의 중심지, 영암에서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전승하기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은 행사로 올해에는 특히 다양한 왕인체험 氣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왕인따라 달빛걷기, 구림마을 자전거 여행, 영암관광 1일 버스투어 등 총 9개 부문 45종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어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 내나라여행박람회 2019 (4.4.~4.7., 서울 코엑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국내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를 통한 지역 관광 확대 및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의 여행박람회로, 2017년 160여개의 공공기관, 170여개의 업체/단체에서 참가해 총 660여개 부스가 구성됐으며,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참가하여 지역별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한 바 있다.

[이용요금] 성인(19세 이상) : 5,000원

■ 제주 유채꽃축제 2019 (4.4.~4.7., 제주도 서귀포시)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한데 어우러져 피어있는 유채꽃은 보는 이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룬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기 위해 마련된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바다, 길 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다.

■ 창덕궁 달빛기행 2019 (4.4.~4.28., 서울 종로 창덕궁)
창덕궁에서는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2019 창덕궁 달빛 기행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회당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고 이용요금은 3만원이다.  

※ 2019년 창덕궁 달빛기행 운영 일정
상반기 : 4월 4일 ~ 4월 28일 / 5월 2일 ~ 5월 4일 / 5월 9일 ~ 6월 9일
하반기 : 8월 22일 ~ 10월 27일 (매주 목~일요일)

4월 5일

■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2019 (4.5.~4.7., 경남 창원시)
한국 해군의 모항이자 전국 최대의 벚꽃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벚꽃이 만개한 4월, 진해에서 군악대의 힘찬 마칭 공연과 의장대의 절도 있는 의장 시범이 펼쳐지는 공연으로, 2007년 4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시범행사 개최로 시작되었으며 거리 퍼레이드, 군악 의장공연, 프린지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 (4.5.~4.12., 서울 석촌호수)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석촌호수에서 매년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전통예술공연, 음악회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각종 체험전,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벚꽃이 경관을 이루는 석촌호수에서 봄의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9 (4.5.~10.27., 서울 영등포구)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푸드트럭 장터운영,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야시장은 매주 주말마다 열리지만, 여의도/반포/DDP/청계천/문화비축기지/청계광장 각 장소마다 운영일자와 시간이 다르므로 방문전 확인이 필요하다. 

■ 태안 수선화 축제 2019 (4.5.~5.1., 충남 태안군)
수선화는 튤립보다 시기가 한 달여 가량 일찍 개화되는데 해풍을 맞은 수선화는 특히 생육시기가 길고 크기가 커서 작년보다 기간이 열흘가량 늘어났다. 밤에는 꽃들 사이로 펼쳐지는 LED의 화려한 조명이 배가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19 태안 수선화 축제는 4월 네이처월드에서 펼쳐진다.

[이용요금] 성인:9,000원, 청소년 및 단체:7,000원, 경로 및 단체:8,000원

■ 대청호 벚꽃축제 2019 (4.5.~4.7., 대전 동구)
대청호오백리길, 26.6km회인선 벚꽃길 등 동구의 생태관광 콘텐츠와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를 연계를 통해 관람형 축제가 아닌 모든 계층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다. 대청호벚꽃마라톤대회가 부대행사로 펼쳐지며, 다양한 푸드트럭 및 프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 금천 하모니 벚꽃축제 2019 (4.5.~4.6., 서울 금천구)
'금천, 색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금천하모니벚꽃축제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이 조화된 3D영상·퍼포먼스 개막공연 등 금천구청 광장 프로그램과 함께 금천구 벚꽃명소인 안양천 벚꽃길에 빛아트, 버스킹공연, 포토존 등 문화콘텐츠를 운영한다.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4월 가족, 연인과 함께 금천하모니벚꽃축제에 오셔서 힐링도 하고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

■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2019 (4.5.~4.7., 서울 양재천)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양재천을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축제로서 수준 높은 오페라, 클래식 등 공연은 물론, 아트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서초문화원 청년예술단의 거리공연, 에코 등(燈)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구간의 양재천 벚꽃길, 수변무대, 칸트의 산책길, 연인의 거리, 넝쿨장미터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 김제 모악산축제 2019 (4.5.~4.7., 전북 김제)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다"의 주제로 개최되는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는 모악산만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중심형축제로, 지난 2007년부터 모악산축제를 개최해 수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있으며, 산채비빔밥, 파전, 동동주, 버섯전골, 도라지구이, 청보리한우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한편, 모악산 인근에는 1,400년 고찰 금산사와 유교문화를 반영한 ㄱ자 금산교회, 원불교원평교당, 천주교수류성당등 종교문화의 성지로서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수 있고, 민족의 명산으로 모악산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어머니의 기운을 품고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2019 (4.5.~5.6., 대구 달서구)
관등놀이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조선시대,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전통 문화축제로 이곳 달구벌에서는 1967년부터 관등놀이의 형태를 갖추고 지금까지 반세기를 이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문화축제로서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발전된 문화로 거듭 탄생했다.

관등놀이는 시대의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반영하는 ‘종합문화축제’로서 의미를 나타내는 초파일 관등놀이 마당으로, 체험프로그램, 민속놀이, 문화공연 등의 콘텐츠를 구성해 진행된다.

■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 2019 (4.5.~4.11., 서울 영등포구)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질 때면 여의도에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항연이 펼쳐진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 맞이 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도시 속에서 한강과 벚꽃, 그리고 사람의 아름다운 몸짓이 조화를 이뤄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 제천풍호 벚꽃축제 "소풍" 2019 (4.5.~4.14., 충북 제천)
따사로운 봄바람 따라 노랗게 물드는 길가의 개나리와 봄동산에 피어있는 수줍은 진달래와 이름모를 야생화! 봄햇살 눈부신 푸르른 호수의 물빛에 취할 때 봄은 벌써 우리들 모두의 가슴속에 있다.

하얀 벚꽃과 색색의 봄꽃들이 만발한 청풍명월의 본향!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수려한 제천의 청풍호반에서 하늘높이 뿜어내는 청풍호반수경분수, 청풍호 관광모노레일(비봉산), 청소년들의 산교육장인 작은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 색다른 모험의 세계인 번지점프장, 비단같은 금수산에서 새봄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풍명월벚꽃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해마다 4월이면 청풍호는 하얀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맞춰 지역 농·특산품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공연, 체험, 경연, 전시, 기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97년을 1회로 시작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축제는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 입구에서 부터 청풍면 소재지까지 약 13km 구간에서 행해지는데 봄을 만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새봄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

■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호국의 봄 열린 현충원 행사 2019 (4.5.~4.11., 서울 동작구)
수양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다.

■ 안산자락길 벚꽃음악회 2019 (4.5.~4.7., 서울 서대문구)
2019 서대문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개최 4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따스한 봄을 알리는 안산벚꽃음악회가 열린다. 

■ 팔공산 벚꽃축제 2019 (4.5.~4.9., 대구 팔공산)
4월 ‘팔공산 벚꽃축제’가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해마다 4월이면 대구 동구 불로동에서 팔공산 동화사 옆 동화지구에 이르는 도로변에는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관광객들이 벚꽃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꾸며진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대구 시민,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팔공산의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어 관광진흥에 기여함으로서 팔공산 벚꽃 축제가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4월 6일

■ 개암동 벚꽃축제 2019 (4.6.~4.7., 전북 부안군)
부안군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과 개암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개암동 벚꽃축제는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주변 3개 마을(봉은·회시·유정) 주민들이 개최한 성공적인 소규모 마을축제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차 없는 거리형 축제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암저수지 입구부터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거동 불편자와 장애인은 장애인전용차량을 운행함으로써 이동불편을 최소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되며 벚꽃축제와 함께 개암사와 주류성의 문화탐방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마라톤대회 2019 (4.6.~4.6., 서울 송파구)
2019 LOTTE WORLD TOWER INTERNATIONAL 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대회다.

본 대회는 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이하 ISF)에서 운영하는 Vertical World Circuit(이하 VWC)의 공식 레이스(Official Race)로 개최된다.
2019 VWC는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밀란, 호치민, 파리, 뉴욕, 런던, 베이징, 마닐라, 상하이, 두바이, 오사카, 홍콩 순으로 11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스포츠 이벤트다.

[이용요금] 40,000원

■ 비발디파크 벚꽃축제 2019 (4.6.~4.14., 강원도 홍천)
■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벚꽃축제 2019 (4.6.~4.14.,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의 야간벚꽃축제는 진해나 여의도 벚꽃축제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수도권 근교의 숨은 명소다.

매년 4월에 개최되는 2015년 처음으로 26년간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마도(馬道)를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올해에는 '소원을 말(馬)해봐! '를 주제로 벚꽃축제에 오신 관람객들에게 소원을 주제로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 각국의 꽃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플라워 로드, 꽃과 디저트가 함께 있는 젊은 공간 벚꽃마켓,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또한 야간벚꽃축제의 즐길거리를 더해준다.

벚꽃과 조명이 함께 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시간은 오후 7부터이며,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 2019 (4.6.~4.14., 부산 강서구)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유채단지를 목표로 시작된 이 행사는 낙동강변 생태공원 개장과 함께 시작돼 2012년 개최 이후 매년 4월 대저 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이제는 서부산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색적인 개막행사 "유채꽃 신부"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즐길거리, 먹거리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봄철 꽃향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다.

■ 원미산 진달래축제 2019 (4.6.~4.7., 경기도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부천시 3대 봄꽃축제중에 하나로 춘의동에 소재한 원미산의 진달래꽃을 소재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지역축제다. 이 축제는 원미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4월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기 때문에 부천시 뿐 만아니라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매년 발전하고 있다. 축제내용은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단체와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행사, 공연 행사로 이뤄지며 우수 공산품 전시판매장과 먹거리 시식행사 등도 즐길 수 있다.

■ 면천 진달래민속축제 2019 (4.6.~4.7., 충남 당진)
면천진달래민속축제는 민족 정서와 지역적인 특성을 소재로 한 축제로 전국 어디에나 있는 진달래 꽃축제의 성격을 벗어나 진달래에 얽혀진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살아 숨 쉬도록 하고자 하는 축제다.

첫째, 진달래 민속놀이를 통해 옛 선인들이 살던 풍속을 배우고, 둘째, 다양한 진달래 음식을 개발해 진달래의 우수성과 약효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진달래 음식에 흠뻑 취하게 한다. 셋째, 진달래에 얽힌 우리 조상들의 삶을 시문학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진달래 관련 책 및 시문학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옛 선인들의 삶을 보고, 진달래음식을 먹으며 진달래 문학을 접하는 행사다.

면천은 백제시대 군사적인 요충지인 몽산성이 있어 백제 부흥운동 당시 백제유민의 피성(避城)역할을 했고, KBS 대하드라마 왕건에 나왔던 고려 개국 공신 복지겸과 박술희가 살았던 풍수지리적인 요지이며 조선시대 성의 특징이 잘 보이는 면천읍성, 동학농민전쟁 당시 동학군이 우리 나라 전 지역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유일하게 승리한 승전목 등 각종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정성으로 만든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가 그 비법과 함께 전해오고, 그 전설 속에 꽃을 땄던 아미산과 술을 빚었던 안샘, 면천은행나무, 그리고 복지겸의 가묘 등 진달래 문화유적과 더불어 부모를 공경하는 효사상이 전해오는 곳이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이런 진달래문화유적과 복지겸, 그리고 효심이 깃든 두견주를 소재로 해 우리 민족 정서 속에 사랑받아왔던 진달래를 축제화했다.

축제의 핵은 진달래에 얽혀진 진달래민속놀이·설화·속담 등과 진달래 시와 소설 등 진달래문학, 그리고 진달래로 만든 진달래술과 진달래식혜, 화전, 떡 등 진달래 음식을 먹고 즐겨 보는 자리로 꾸며, 그 속에 담겨있는 우리 민족의 한과 사랑, 그리고 이별과 슬픔, 희망과 소망 등을 찾고자 하는 축제다.

■ 동대문 봄꽃축제 2019 (4.6.~4.7., 서울 동대문구)
봄이 오면 동대문구 군자교~연육교 사이 3.4km 구간 머리 위에는 벚꽃이, 길 위에는 산수유, 개나리, 꽃창포가 활짝 핀다. 중랑천변에 조성된 길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을 하며 꽃그늘 아래를 걸을 수 있다.

해가 저물면 밤 11시까지 색색의 조명들이 벚꽃터널을 물들인다. 늦은 시간 장안벚꽃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빛 벚꽃길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봄밤의 낭만을 한껏 즐겨보자.

■ 구로거리공원 벚꽃축제 2019 (4.6.~4.6., 서울 구로구)
■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2019 (4.6.~4.6., 경기도 수원시)
■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2019 (4.6.~4.7., 경기도 양평군)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양평산수유 한우축제는축제속의 축제가 있다. 단순히 꽃을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산수유길을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걸을 수 있는 트레킹코스와 봄이 전령 산수유꽃과 어울리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새로움과 신선함을 더했다. 가까워서 찾아갔던 봄 나들이에 실망하신분들에게 포근함과 행복을 채워갈수 있는 정겨운 축제다.

■ 천주산 진달래축제 2019 (4.6.~4.7., 경남 창원시)
천주산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창원의 자랑으로서 일찍부터 시인묵객들이 고매한 기품과 진취적 기상이 깃들여져 있으며, 이원수 선생님의 고향의 봄 노래도 천주산 자락에 만발한 진달래의 아름다운 정서가 그 밑바탕에 있어 창원 시민들의 지역사랑의 정신적 바탕을 제공해 주고 있는 곳이다.

■ 이월드 튤립축제 2019 (4.6.~4.21., 대구 이월드)
"이월드 튤립축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튤립축제로, 축제 기간에는 형형색색의 튤립, 무스카리 등 봄꽃으로 이월드와 83타워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100만송이의 튤립으로 메인 다이나믹광장에 새로운 튤립가든이 오픈하여 활짝 핀 튤립과 함께 마치 네덜란드로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2019 (4.6.~4.21., 경기도 서울대공원)
■ 기장 파머스마켓 2019 (4.6.~4.21., 부산 기장군)
아울렛과 기장군이 함께하는 2019 파머스 마켓 축제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초화/분화/다육/관엽 등 화훼, 기장 봉한꿀, 친환경 버섯, 과일/채소 등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주말(토/일) 6일간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와 함께 부산 지역 유명 푸드트럭(약 10팀)과 봄 시즌에 어울리는 이색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약 30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양산 유채꽃 향연 2019 (4.6.~4.14., 경남 양산시)
양산시에서는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는 양산천 둔치 일대에서 양산 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 양산시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유채꽃길 건강걷기대회와 함께 유채꽃 단지를 탐방하는 시민들을 위해 튤립동산, 산책로, 전통놀이체험공간, 쉼터 등을 운영하고 공연을 펼친다. 또한 유채꽃 단지와 인접해 연초록빛 고개를 내밀고 있는 양산천 10리 보릿길인 영대교에서 산책로변 청보리, 수련단지, 양산천분수, 사랑의 자물쇠 등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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