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내 아이 이유식, 이렇게 사랑을 담았다
[포토인북] 내 아이 이유식, 이렇게 사랑을 담았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10.1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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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의 『덥석덥석 잘 먹는 우리 아기 이유식』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아기가 태어나 4개월이 지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가 이유식일 것이다. 도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떤 재료로 만들어야 할지, 농도나 온도는 어느 정도여야 할지 등등. 아기에게 가장 좋은 것을 먹여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부모가 넘어야 할 장애물은 많다. 이 책은 사랑스러운 딸에게 직접 만든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이고 싶어 이유식 공부를 하게 된 엄마가 썼다. 직접 경험하며 하나둘씩 쌓은 팁을 오랜 시간 꼼꼼하게 기록한 티가 난다.

[사진출처= 원타임즈]

사과 미음. 사과나 배처럼 비교적 산도가 낮은 과일은 완전히 익히는 게 중요하다. 열에 완전히 익힌 과일은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단백질 구조가 붕괴돼 알레르기 발생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사과는 알레르기가 비교적 적은 편이고 친숙한 과일이기에 처음 시도하기 좋다.

[사진출처= 원타임즈]

무른 변에 좋은 완두콩퓌레. 달콤한 완두콩퓌레는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엽산이 풍부하다. 냉동 완두콩을 끓는 물에 10분 익혀주고 완두콩 껍질을 골라내 체에 곱게 내려주면 완성이다.

[사진출처= 원타임즈]

비트버섯들깨닭고기진밥. ‘빨간 무라고도 하는 비트는 식감도 아삭하고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살짝 흙냄새가 나기 때문에 간혹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향이 좋은 들깻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과 향으로 흙냄새를 감추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식이 된다.

[사진출처= 원타임즈]

후기 이유식 시기에 좋은 양송이당근소고기진밥. 이 시기에는 아기가 스스로 숟가락질을 시도하기도 한다. 주위를 조금 어지럽혀도 아기에게 턱받이를 해주고 숟가락을 쥐여 주는 것이 좋다. 스스로 하는 법을 익혀나가려는 아기를 격려해주자.

덥석덥석 잘 먹는 우리 아기 이유식
최수진 지음원타임즈 펴냄328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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