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가 볼만한 곳 추천
9월 4주 가 볼만한 곳 추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8.09.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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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산청한방약초축제, 양양송이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Korea Sale FESTA), 봉화송이축제, 강남페스티벌, 춘천인형극제 등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9월 27일

■ 명창 박정욱 서도소리 [용산 풍류에 담다] 2018 (9.27., 서울시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9월 28일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 (9.28~10.7., 경북 안동시 탈춤공원, 문화의 거리 등 안동시내 일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국내 전통문화 콘텐츠 축제로, 1997년 안동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탈춤페스티벌97’을 개최해 문화체육부 ‘10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고,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집중육성 축제’, ‘전국축제종합평가 1위’, ‘전국최우수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쳐 ‘2012년부터 3년 연속 ‘명예대표축제’, 2015년부터는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며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12개 중요무형문화재단체 공연과 중국, 터키, 볼리비아 등 12개국의 외국 탈춤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미술대전, 탈놀이대동난장, 나만의 탈 만들기, 탈춤 따라 배우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안동민속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산청한방약초축제 2018 (9.28.~10.9., 경남 산청군 산청IC 입구 축제광장(부행사장 동의보감촌))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모듬어 주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축제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힐링산청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200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산청 혜민서 한방진료 체험을 비롯한 각종 한방약초 관련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산청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은 제1회 축제부터 지금까지 계속 운영 중인 대표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꼭 경험해 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에서는 산양삼, 백작약, 하수오 등 200여종의 약초를 직접 보고 저렴하게 살 수도 있다.

■ 양양송이축제 2018 (9.28.~10.1.,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둔치 및 양양시장,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양양송이축제는 자연의 향으로 가득한 설악산에서 신비의 영물인 양양 황금송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닌 태백산맥에서 채취되는 양양송이는 살이 두텁고 향기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고, 다른 지역 송이보다 수분함량이 훨씬 낮아 살이 단단하여 장기 보관이 가능한 우수한 품종이다.

양양송이축제에서는 송이 채취 현장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전원을 느낄 수 있으며,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통해 양양송이의 우수함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코리아세일페스타 (Korea Sale FESTA) 2018 (9.28.~10.7.,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남대문로4가) 등 대한민국 전역)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는 유통, 제조, 관광, 문화업계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다.

올회 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대규모 할인행사, 외래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 한류문화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다.

■ 강남페스티벌 2018 (9.28.~10.7.,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강남역 등 강남구 43개 지역)
거리, 광장, 시민생활공간 등 강남 전역에서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 개최한다.

■ 춘천인형극제 2018 (9.28.~10.3., 강원도 춘천시 춘천인형극장 일대)
춘천인형극제는 1989년 시작돼 어린이의 정서함양과 국내외 인형극인의 축제를 통한 결속 및 친목도모, 정보교환의 장이 되고 있다. 토산품 축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타 지역축제와는 달리 문화적 상이 뚜렷한 축제를 지방에서 시도함으로써 바람직한 지역축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서울에 편중되던 문화의 중심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춘천인형극제는 국내팀 40여개, 해외팀 6여개 등 수백여명의 아티스트와 수많은 스태프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축제다.

■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2018 (9.28.~9.29., 경기도 하남유니온파크)
1989년 광주군 동부읍에서 시로승격 된 후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하남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오다가 하남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찾고자 축제명칭을 공보해 초기백제의 도읍이라 주장되는 하남시 춘궁동 ‘이성산성’의 이성을 빌어 2003년부터 이성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주요행사로는 찾아가는 노래한마당(농촌 5개동), 시티홀 콘서트, 시민한마음페스티벌, 추억의 문화체험(7080 재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 안동민속축제 2018 (9.28.~10.7., 경상북도 안동시 탈춤공원 축제장과 웅부공원, 문화공원)
안동민속축제는 안동지역에서 행해져 오던 대동놀이, 마을의 축제를 모아서 1968년부터 시행된 축제다.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69)·널뛰기· 농악놀이 등이 공연되고, 마을 앞 부용대(芙蓉臺)에서는 자연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린 한국식 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낙화놀이)가 재현된다.

유교문화제로는 고도의 음주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향음주례와 도산별시가 도산서원에서 열린다. 또 안동문화관광상품 전·안동이미지전 등의 전시공연 행사와 종가음식·시절식·한우요리·안동소주향연· 찜요리 등의 안동음식마당도 펼쳐진다.

안동민속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과 동시에 고유제 성격인 ‘서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 개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막을 연다.

■ 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 2018 (9.28.~9.30., 경남 하동군 이병주문학관)
■ 영일만 검은 돌장어 축제 2018 (9.28.~9.29.,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
■ 김해문화재야행 2018 (9.28.~9.29., 경남 김해시 수로왕릉 및 주변일대)
■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2018 (9.28.~9.30., 광주시 5·18 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
■ 종로구 우수연극전 2018 (9.28.~10.7., 서울시 종로구 동양예술극장 3관)
■ 부산거리예술축제 2018 (9.28.~9.30., 부산 대학로 일원)

9월 29일

■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18 (9.29.~10.14.,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백사장항))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는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펼쳐지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안면도대하는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태안군 연근해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이곳에서 잡히는 대하량은 충남지역 대하 어획량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안면도 백사장의 대하는 담백하고 맛이 뛰어나 누구나 한번 맛보면 순식간에 애호가로 변할 것이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 불꽃놀이, 체험행사(맨손 대하·물고기 잡기, 갯벌체험 등) 관광객장기자랑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봉화송이축제 2018 (9.29.~10.2., 경북 봉화군 봉화읍 체육공원, 관내 송이산 일원)
봉화의 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다른 지역 송이보다 수분 함량이 적고 향이 뛰어나다. 따라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쫄깃쫄깃하여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소나무 가운데 가장 우수한 목재로 손꼽히는 춘양목의 산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으로 이곳에서 나는 송이는 그맛과 향이 예로부터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봉화 송이축제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과 지역문화 관광축제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축제라 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사전행사로 개최되는 춘양목송이배 산악자전거 대회 등이 즉길거리와 뗏목체험, 한지공예 및 만들기 체험 등도 함께 할 수 있다.

신비에 쌓인 송이의 생태를 관찰함은 물론 직접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청정자연에서 재배한 지역 농특산물 또한 축제에서 빼어놓을 수 없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 함께 이루어지는 ‘청량문화제’는 향토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만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량문화제의 행사 내용으로서는 삼계줄다리기 및 전통혼례의 재현, 주부, 학생 등의 백일장 및 한시백일장, 서예, 사군자, 도예, 투호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 선운문화제 2018 (9.29.~9.30.,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
선운사와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보은의 이야기로, 다함께 보고, 먹고, 즐길수 있는 고창 선운사만의 문화축제다. 꽃무릇 군락과 가을 산사의 아름다움 속에 함께하는 음악회가 진행된다. 

■ 메이커 페어 서울 2018 (9.29.~9.30.,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성산)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메이커’(제작자)들의 DIY 축제로 주로 기술을 응용한 DIY 프로젝트와 수공예 작품을 모아 전시, 워크샵, 컨퍼런스 등의 형식으로 관람객에게 만드는 기쁨을 전하는 2일간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 설악문화제 2018 (9.29.~9.30.,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일원 / 거리페스티벌 : 속초 설악로데오거리 일원)
오랜 역사를 지닌 산악제례의식을 변화 발전시킨 향토 축제로, 고대의 제천행사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설악산에서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은 설악제례의식이 강원도내에서 문헌상 드러난 가장 오래된 제례행사이며, 특히 삼국통일 기원 의지가 부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의가 있다.

■ 대학로문화축제 2018 (9.29.~9.30.,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마로니에 공원, 혜화역 4차선 도로), 다목적홀)
대학로의 아티스트, 대학로의 건축물, 대학로의 역사 등등 대학생이 축제로 풀어낸 대학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로, 대학로 4차선 위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가 펼쳐지는 대학생 축제다.

■ 평택호 풍어제 및 물빛축제 2018 (9.29.~9.30., 경기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데이 2018 (9.29., 경기 과천 서울랜드)

<사진 및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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