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답하다] 누구나 수학 잘할 수 있다… ‘수포자’ 안 되는 방법
[책으로 답하다] 누구나 수학 잘할 수 있다… ‘수포자’ 안 되는 방법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8.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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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에서는 독자의 궁금한 점을 책으로 답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질문은 어떠한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기자의 메일로 자유롭게 질문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될 만한 책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Q: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수학을 포기하고 ‘수포자’가 되고 싶어요.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교육전문가들은 수학은 어렵지만,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 학문이라고 말합니다. 수학 성적이 입시 결과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 해결해나가는 데 바탕이 되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20년 동안 중학교 수학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수학 웅덩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조규범은 그의 책 『최강의 수학 공부법』에서 수학을 잘할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먼저 ‘수학 공부의 명확한 목적과 목표를 세우자’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이유 없이 움직이거나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때 목표는 명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진로가 보안전문가라면 완벽한 보안을 위해 수학 공부는 필요하다고 되새기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수학 공부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이 말하는 효율적인 공부법은 누구에게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많은 옷을 입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을 찾을 수 있듯,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공부법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습관도 중요합니다. 무슨 일이든 관심을 두고 도전하는 습관, 스스로 해결하려는 습관, 스스로 공부한 것을 정리하고 활용하는 습관은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만점을 노리기보다는, 한 걸음 한 걸음 거북이처럼 걸을 수 있는 꾸준함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끼처럼 빠르게 뛰다가는 같은 실수를 할 수 있고, 스스로 믿음을 갖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책은 ‘수학 개념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법’, ‘수학 문제 독해를 잘하는 법’, ‘문제 풀이를 그림으로 디자인하는 법’ 등 수학 잘하는 방법이 담겨있으니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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