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대학로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이 오는 9월 4일부터 전용관인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공연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일까지는 기존 공연장인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4일부터는 전용관 인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공연제작사 아트플러스씨어터와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 측은 밝혔다.
연극 '오백에삼십'은 대학로에서 2015년 11월 시작해 현재까지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는 작품으로,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돼지빌라에 모여 사는 인물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고 있다.
오백에삼십은 전용관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오는 9월 3일까지 온라인 구매자에 한해 71% 할인된 금액의 조기예매를 실시한다.
오백에삼십 관계자는 "그동안 성원해준 관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며 "기존보다 더 넓은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연극 '오백에삼십'이 전용관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백에삼십에 대한 자세한 공연정보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대학로발전소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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