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답하다] 육아 우울증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 BEST 5
[책으로 답하다] 육아 우울증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 BEST 5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7.3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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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에서는 독자의 궁금한 점을 책으로 답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질문은 어떠한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기자의 메일로 자유롭게 질문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될 만한 책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Q: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제 내 좋은 시절은 다 갔다’고 생각되고 우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질문하신 분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님이 육아 우울증을 호소하는 것 같습니다. 손정환 작가의 『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에는 육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돼있습니다.

첫째는 육아 관련 글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SNS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때 해맑게 웃거나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사진을 주로 올리면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육아의 과정을 공식적으로 남기는 일이 육아하는 부모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둘째는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저자는 “육아를 하며 직면했던 어려움은 육아의 기술이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였다며 타인과 얼굴을 맞대고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셋째는 쉴 새 없이 샘솟는 타인과의 비교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육아하지 않는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자신을 내면부터 서서히 죽이는 길이 될 수밖에 없으니 이를 깨닫고 눈앞에 있는 가족에게 전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관심 있던 취미를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취미 활동은 생활의 활력이 되는 동시에 우울증 극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육아와 가사는 체력과의 싸움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자칫하면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는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육아를 하는 와중에도 간간이 운동을 해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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