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반값 판매
[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종합숙박 앱 서비스 여기어때가 올해 처음 개장하는 대규모 워터파크인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 유통에 나서 오는 31일까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골드시즌(~8월 19일)을 2만원 대에 책정했다.
지난 5일 공개된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의 실내외 총 면적은 5만1038㎡(약 1만5000평)로, 실내 크기만 2만5024㎡(약 7570평)에 달한다.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실내외 9개 풀장과 슬라이드7종 등 다양한 놀거리를 갖추고 있다.
실내 스파시설은 18개로 ‘유러피언 클래식’ 양식으로 꾸몄다. 파도풀은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에서 모티브를 땄다. 그리스 신전과 스페인, 터키 등의 건축 특색이 곳곳에 반영됐다. 바닥과 벽면을 15㎝ 두께의 아크릴로 제작한 투명 풀을 설치했다.
실외 카바나는 50여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실내 카바나는 5개씩 설치해 고객 편의가 높였다. 더불어 주요 국내 워터파크의 1인당 사용 면적이 1.5평 내외인 데 반해,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는 동시 수용인원을 6,600명으로 제한한다. 1인당 시설 면적을 2.3평 수준으로 유지해 다른 워터파크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여기어때는 종합숙박 앱 중 처음으로 액티비티 예약에 나섰다. 현재 전국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수상레저, 이색카페 이용권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 그리고 액티비티 최저가 보상제, 실감 나는 동영상 정보, 부분 예약 취소, 유효기간이 지난 티켓 자동 환불, 365일 휴무없이 운영되는 고객행복센터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