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외국에서는 ‘시카리오’·‘쥬라기 월드’보다 좋아해
‘앤트맨과 와스프’, 외국에서는 ‘시카리오’·‘쥬라기 월드’보다 좋아해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7.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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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로튼 토마토 홈페이지>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마블의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의 해외 평가가 꽤 괜찮다. 미국에서는 최근 개봉한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와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보다 낫다는 평이다.

미국의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의 ‘로튼 토마토 지수(영화의 신선도를 중심으로 매긴 평가 점수)’가 86%였다. 4일 기준 총 118개의 리뷰 중 신선하다는 의견이 101개,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17개였다. 이는 최근 개봉한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의 지수가 64%,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의 지수가 51%인 것과 비교해 높은 편이다.

미국의 한 비평가는 “신선하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시종일관 창의적이었고, 분명 고유의 독창성이 있었다”고 평했다. 다른 비평가는 “이 영화는 쉽게 좋아하기도 어렵지만, 그렇게 싫어하기도 어려운 영화”라고 말했다. 어떤 비평가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보다는 못하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코믹스의 만화 작품에 기반해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중심으로 드라마, 만화, 기타 단편 작품을 공유하는 가상 세계관이자 미디어 프랜차이즈)를 시간으로 비유한다면, 일요일 오후 같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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