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곽준희 기자] 스타트업 교육·컨설팅 전문 기업 더피치(대표 이호재)가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신용보증기금 2018년 상반기 스타트업 네스트 액셀러레이팅 3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컨설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피치 관계자는 "더피치는 벤처스퀘어와 함께 지난 3개월간 신용보증기금 네스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 대상 스마트 간식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낵네이처의 김지환 대표는 "업무환경개선 중 먹거리 복지에 주목하고 있는 '스낵네이처'는 고객의 입맛과 선호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자체 개발한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복지몰과 단독 입점 계약을 완료했고, 향후 수도권과 전국망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자전거 인증 중고거래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의 김희수 대표는 "라이트 브라더스가 주목하는 건 신뢰와 편의다. 카본 소재 자전거 등 고가 자전거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고 기존 중고거래 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겉으로만 멀쩡한 제품을 구매하면서 겪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로,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확산에도 앞장서는 한편, 로드바이크를 시작으로 MTB, 스마트모빌리티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이 외에도 투미유, 브레인워시, 베리잼컴퍼니, 비딩, 새롭게모바일, 유비스랩, 유니드캐릭터, 커넥션랩 등 10개 팀이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