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설립 37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광화문점 개점 37주년을 기념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추억소환 별빛책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1981년 6월 1일 국내 최초의 대형서점으로 문을 열었으며 1991년 1년간 문을 닫고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올해가 영업한 지 37주년이 되는 해다.
1일에는 영업시간을 늘려 자정까지 영업하며, 음악, 영화,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10시에는 『언어의 온도』의 이기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활자의 숲을 거닐며’가 광화문점 카우리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광화문점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 안내데스크에서 도서교환원 1천원을 선착순 제공하며,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교보문고 도서 및 핫트랙스 상품 10% 할인과 카페자우 음료 50%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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