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범위가 발표됐다.
교육부는 오늘(28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출제범위를 발표하고 시·도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능 출제범위는 국어의 경우 화법·작문·문학·독서·언어로, 과목 이름만 바뀌었을 뿐 현행 수능과 출제 범위가 동일하다. 수학 가형은 수학Ⅰ·미적분·확률과 통계이며 수학 나형은 수학Ⅰ·수학Ⅱ·확률과 통계로 출제 범위가 다소 조정됐다. 그밖에 영어, 사회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과학탐구는 현행수능과 동일하게 출제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의 EBS 연계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축소·폐지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므로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으나 학생과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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