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도 이니굿즈 열풍
온라인 서점도 이니굿즈 열풍
  • 황은애 기자
  • 승인 2017.11.29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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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문재인 대통령이 아이돌급 인기를 얻고 있다. 등산복, 셔츠, 시계, 구두 등 문 대통령이 입고 쓴 물건들은 ’이니굿즈‘라는 명목으로 품절 대란이 일어난다.

이뿐만이 아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문 대통령을 주제로 제작한 에코백, 모자, 달력, 마스크, 텀블러 등 다양한 이니굿즈를 내놓았다. 이에 질세라 온라인 서점가 역시 이니굿즈들을 선보였다.

문 대통령 추천도서 「명견만리」와 세트 케이스

<사진=인플루엔셜>

역대 대통령 추천도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명견만리」 시리즈에서 특별 한정판 세트 케이스를 출시했다. 「명견만리」 시리즈를 전부 구입할 경우, 포인트를 차감해 사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세트 케이스는 문재인의 상징색인 ‘이니블루’로 옆면이 칠해졌고, 한쪽 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반대쪽엔 추천사가 적혀 있다. 한정판인 만큼 서둘러 주문하자.

문재인을 찾아라! 『문재인은 어디에』와 종이접기 부록

<사진=북핀>

“대통령을 ‘덕질’하는 세상이 무척 낯설지만,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그려보았습니다” 출판사의 책 소개 글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주제로 국민이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렸다. 곳곳에 숨어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찾으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 책에는 부록으로 문 대통령 일러스트 책갈피와 페이퍼 커팅 제품인 행잉 데코, 캔들 램프 등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이니 일러스트 노트’

<사진=이지라이프>

찡찡이를 안고 있는 대통령, 결혼식, 선서하는 대통령 등 이미 사진으로 많이 접해 눈에 익은 모습들이 일러스트로 재탄생했다. 일러스트가 삽입된 이 공책은 청소년들에게 문재인의 친근한 이미지와 꼭 알아야 할 헌법들을 알리려 제작됐다. 오른쪽 아래엔 문재인의 트레이드마크인 달 모양도 깨알 같이 그려져 있다. 이 제품의 수익 중 10%는 4·16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에 기부된다.

그날의 감회 ‘대통령 당선일 아침 신문 디자인 뱃지’

<사진=판도라피아>

문재인 대통령 하면 고 노무현 대통령이 빠질 수 없다. 20대 때 서로를 알게 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힘써온 두 사람 모두 대통령직을 맡았다. 이 배지는 두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 날 신문에 실린 모습을 토대로 디자인됐다. 크라우드펀딩에서 처음 판매된 이 배지는 모금액이 3739%나 모였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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