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의 첫 번째 에세이인 이 책은 SNS에서 많은 팔로워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김재우와 그에게 늘 좋은 사람이 되어 주는 아내, 조유리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SNS에 아내와 소소하고 달달한 일상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웃긴데 감동적’, ‘이 시대 최고의 사랑꾼’, ‘웬만한 시트콤보다 웃김’, ‘현실커플의 달달한 일상’ 등의 댓글과 수백만 개의 ‘좋아요’가 달릴 정도이고, 기사화될 정도로 쟁점이 되고 있다. 그가 올린 게시물들을 보고 ‘익숙해져서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던, 때로는 거추장스럽게 느꼈던 곁에 있는 남편, 아내, 부모님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 팔로워들도 많다.
■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김재우·조유리 지음 | 넥서스BOOKS 펴냄 | 296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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