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 초청 아시아 작가 5명, 서울 골목 직접 걷고 쓴다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 초청 아시아 작가 5명, 서울 골목 직접 걷고 쓴다
  • 황은애 기자
  • 승인 2017.1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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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연희문학창작촌이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부제: 도시와 골목-아시아 작가들, 골목을 이야기하다)’를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연희문학창작촌과 신촌 등지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아창작워크숍은 아시아 문학 작가들의 창작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이 교류하고 아시아 문학의 지형도와 주요 흐름을 확인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시, 골목’을 주제로 아시아 5개국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에 초청된 해외 작가는 자 응언(Dạ Ngân, 소설가, 베트남), 오까 루스미니(Ida Ayu Oka Rusmini, 소설가/시인, 인도네시아), 나라얀 와글레(Narayan Wagle, 소설가, 네팔), 아다니아 쉬블리(Adania Shibli, 소설가/극작가, 팔레스타인), 우팃 해마무(Uthis Haemamool, 소설가, 태국)다.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은 △골목투어(11월 28일~11월 30일 성북동 외) △작가 세션(‘상실의 길목에서’ 11월 29일 오후 3시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실, ‘자유의 길목에서’ 11월 30일 오후 4시 부암동 유나방송) △도시, 골목 낭독회(12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현동 카페 파스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가 세션과 낭독회는 무료로 공개되며, 작가들은 계간 『아시아』 겨울호에 작가들의 대표 단편과 각국 도시 골목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수록했다. 또한 골목투어 이후 ‘서울, 골목’에 관한 에세이를 집필해 계간 『아시아』 2018년 봄호에 싣는다.

작가 세션은 초청 작가별 주제를 선정해 작가의 문학세계를 집중 조망하고 국내 작가들과 창작의 경험을 나누는 심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베트남, 네팔, 팔레스타인 작가가 김이정 소설가, 고영직 평론가, 오수연 소설가와 ‘상실’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네팔 작가가 김민정, 손아람 소설가와 ‘자유’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각 작가의 발제는 각국의 문화, 정치, 역사, 미디어 등 문학과 밀접한 다양한 소재로 준비됐다.

이에 앞선 골목산책 프로그램에서는 △연희문학창작촌이 위치한 연희동, 연남동 △만해 한용운의 ‘임’, 상허 이태준의 ‘문장’, 백석의 ‘북방’ 등의 흔적을 품고 있는 심우장, 북정마을, 길상사, 수연산방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는 현장인 익선동, 낙원동, 청와대 앞길, 부암동 등의 골목을 소설가 임수현, 이지, 부희령의 안내로 돌아볼 예정이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의 골목과 아시아 각국의 골목을 작품으로 느끼며 ‘상실’과 ‘자유’에 관해 문학적 토론을 나눌 기회”라며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은 앞으로도 아시아와 국내 작가들 간 작품 창작에 대해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긴밀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의 작가 세션과 낭독회는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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