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예술감독에 지휘자 윤의중 씨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에 지휘자 윤의중 씨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1.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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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중 예술감독

[독서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휘자 윤의중(한세대 합창지휘과 교수) 씨를 재단법인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에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 임기는 3년으로 2017년 11월 10일부터 2020년 11월 9일까지다.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은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원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수원시립합창단·창원시립합창단 등 국내 주요 합창단의 예술감독과 지휘자로 활동하며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깊이 있는 합창 무대를 만들어 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국제남성합창페스티벌’(2005년)의 한국 최초 객원지휘자, ‘싱가포르 국제합창페스티벌’(2015년) 심사위원 등을 맡아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아울러 한국합창연구학회 운영위원,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와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합창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능력도 쌓아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은 음악적 역량이 탁월한 젊은 지휘자로서 올해 창단 44주년을 맞이한 국립합창단의 변화를 주도할 인사다. 향후 △국립합창단의 경영 혁신과 예술적 역량 제고 △세대를 아우르는 합창문화 확산 △합창을 통한 남북교류와 국제 협력 활성화 등 국립합창단이 당면한 과제를 잘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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