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힙합 비트로 쉽게 배우는 영어, 워드파이가 (사)한국역량개발평가원과 교육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영어 교육 발전에 교류·협력하고자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제공 및 연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된다.

워드파이는 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5개국 단어 암기를 속성으로 익힐 수 있는 태블릿 외국어 학습기이다.

지난 10월에는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어단어 파트를 VOD로 제작해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한국역량개발평가원은 교육 콘텐츠의 연구 및 개발을 총괄하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영어시험인 TOPEL(구 PELT)를 주관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민간자격 영어시험 TOPEL은 지금까지 천만 명 이상이 응시한 시험으로, 최근 수능 영어절대평가 추진에 대한 교육부의 방침과 대학별 개별 영어 성적표 요구 등에 따라 앞으로 응시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워드파이 관계자는 “이번 (사)한국역량개발평가원과의 MOU를 통해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등의 영어교육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유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