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울 중구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광희문 일대에서 ‘제2회 광희문 문화마을축제-광희문 달樂달樂’을 연다.
‘광희문 달樂달樂’은 광희문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서 택견, 국악실내악 등 전통문화와 마술쇼, 패션쇼 등 현대적인 무대가 어우러지는 점이 특징.
주요 볼거리로는 마술공연 ‘조선마술사’와 ‘문(門)을 소재로 한 패션쇼 등이 마련됐다.
조선시대의 이야기꾼 전기수를 진행자로 내세워 조선 후기에 그려진 ‘대쾌도’ 속 광희문도 만날 예정이다.
서울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달빛로드 해설 프로그램’을 개최, 흥인지문(동대문)부터 광희문까지 약 1km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광희문(光熙門)(사적 제10호)은 한양도성에 있는 성문으로 혜화문(동소문), 서소문(소의문) 등 4소문 중의 하나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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