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고대 철학에서 만난 여성성의 가치 『다시, 페미니즘』
[신간] 고대 철학에서 만난 여성성의 가치 『다시, 페미니즘』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7.10.01 23: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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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고대의 지혜를 통해 현대의 페미니즘을 ‘다시’ 살펴보는 책이다. 고대 남성 중심 사회에서 철학자와 기득권자들은 세상을 영적이고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했다. 그 과정에서 여성성은 부정적이고 악하며 미성숙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때부터 가부장제가 자리 잡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부속된 삶을 살아왔다. 저자도 가부장적 세계관을 가졌던 남성이라고 고백한다. 그랬던 그는 페미니즘을 공부하며 고대 철학과 신화, 경전 등을 탐구했고, 자연스레 여성성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책도 그런 맥락에서 수메르, 이집트, 그리스 등 고대의 영적 세계관을 통해 여성성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살핀다. / 유지희 기자

『다시, 페미니즘』
이충현 지음 | 물병자리 펴냄 | 232쪽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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