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Move’, ‘One Night Only’, ‘Listen’ 등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명품 넘버를 아프리칸 아메리카 캐스트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뮤지컬 ‘드림걸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5월은 근로자의 날(1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 대통령 선거(9일) 등 황금연휴가 이어지며,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 성년의날(15일), 부부의날(21일) 등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기 좋은 시기다.
이에 뮤지컬 ‘드림걸즈’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를 통해 3인 이상 예매 시 25% 할인, 4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를 준비한 오디컴퍼니는 “공연 개막 전부터 4월 공연 사전 예매율 80% 이상을 달성하고, 예매 사이트 기준 30~40대 관객의 예매자율이 64%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적극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 3040세대들이 ‘드림걸즈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를 통해 곁에 있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의 명암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모습, 그 속에 세 소녀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는 아름다운 넘버들을 통해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표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로 특유의 R&B 감성과 리드미컬한 그루브,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정의 달 특별 패키지는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