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입상자 학교 신·입학 전형 시 가산점 부여
[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제20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치러진 대회는 21일~22일까지 여주 페럼CC에서 열렸으며, 명지대학교 체육부가 주관한 행사다. 이 날 시상식은 유병진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격려했다.
유병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선수들 곁에서 애써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에 찬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고등부에서는 정상진(비봉고), 김지은(양곡고) 학생이 남·여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는 김민규(청안중), 이주현(신성중) 학생이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본 대회의 고등부 입상자(남․여 각 20위 이내)에게는 명지대학교 골프특기자 신입학(수시) 전형 시 실적점수를 부여하며, 입학 후에는 경기실적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명지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 포인트제도(M포인트)를 신설해, M포인트 누적점수에 따라 장학금을 수여한다.
누적점수(M포인트)가 500점 이상인 학생이 명지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1개 학기 전액장학금을, 1000점 이상은 2개 학기 전액장학금, 1500점 이상은 4개 학기 전액 장학금, 2400점 이상은 8개 학기 전액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